사회박성동

마약 밀수 전국 유통 중국인 일당 적발

입력 | 2021-04-09 14:09   수정 | 2021-04-09 14:10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를 대량 밀반입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과 조피클론 등 의료용으로 쓰이는 마약류를 중국에서 밀반입한 뒤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해 전국에 유통시킨 중국인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경찰은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한 제주도민 1명 등 내국인 22명을 입건하고, 3억 3천만 원 상당의 마약류 6천 900여 정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