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75만 9천명…역대 최대

입력 | 2021-04-12 14:19   수정 | 2021-04-12 14:24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직자가 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가 75만 9천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인 지난해 7월 73만 1천명을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에서 지급하는 수당으로 통상 실업급여로 불립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천790억원으로, 이 역시 작년 7월의 1조1천885억원에 가까운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