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서울 서초동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미용실로 돌진해 손님 1명이 사망하고 직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25분쯤 82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골목길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와 차량 1대를 들이받고 미용실로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미용실 안에 있던 손님 1명이 차량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고, 미용실 직원 2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인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