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서울 관악구 음식점서 18명 확진…'감염경로 불명' 29%

입력 | 2021-04-30 16:53   수정 | 2021-04-30 16:55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서울 관악구 음식점에서 18명이 확진되는 등 음식점과 직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직장에선 지난 25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평택시의 한 알미늄제조업체에서도 직원과 가족 등 11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대전 유성구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선 입소자 등 18명이 감염됐고, 충북 청주시 한 중학교에선 교직원과 가족 등 5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최근 2주 동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은 29%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