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서울 강남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 2021-05-06 11:29   수정 | 2021-05-06 11:32
어제저녁 5시쯤 서울 강남의 한 주택에서 칼부림 사건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택에서 가슴에 흉기로 찔린 상처를 입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곁에 있던 여성도 배에 상처를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이 의식을 잃기 전에 지인에게 연락했고, 지인이 119에 ″아는 동생이 방에 쓰러져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여성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