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부모 지원 예산이나 법안을 통과시킬 때 열정과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한부모가족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내놓은 메시지에서 ″한부모가족에게는 더 많은 손과 돌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부모가족 월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의 절반 수준″이라며 ″생계와 자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상황에 놓이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어떠한 형태의 가족도 차별 없이 존중받고 정책의 보호를 받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한부모가족이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촘촘한 가족지원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