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오늘 오후 3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쯤 혼자 산을 올랐던 59살 여성 A씨가 골든리트리버에 목 뒷덜미 등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A씨는 행인에 의해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개가 사고 현장 인근의 개 사육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