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은 오늘 오후 서울고검에서 만나 검찰 인사 방안과 조직 개편안을 협의합니다.
어제 김 총장과 처음으로 만났던 박 장관은 ″김 총장에게서 인사의 방향과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고, 김 총장은 ″장관에게 조직 개편안에 대한 검찰 구성원의 걱정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법무부는 기수와 상관없이 검사장급 인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검찰의 직접 수사를 축소하는 기존 방침을 구체화하는 조직 개편안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