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상생활에서 건강 관리를 위한 행동을 실천하면 개선 정도에 따라 최대 5~6만원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등을 논의했습니다.
시범사업에 따르면 만성질환자 중 참여 희망자는 생활 속에서의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과 실제 효과 등을 평가받은 뒤 1인당 연간 최대 5~6만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복지부는 ″만성질환 등의 예방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억제하고 의료비 지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