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새벽 2시 넘어 영업한 서울 송파구 노래연습장…16명 적발

입력 | 2021-06-13 19:14   수정 | 2021-06-13 19:14
운영시간 제한을 어기고 심야까지 영업한 서울의 한 노래연습장 업주와 손님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송파구 가락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업주 1명과 손님 15명 등 총 16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또 영업 현장에서 주류를 판매한 업주에게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고, 적발된 인원을 송파구청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노래연습장과 식당, 카페 등은 밤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