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말다툼 도중 친형 흉기로 살해한 동생…구속영장 신청 예정

입력 | 2021-06-25 13:37   수정 | 2021-06-25 13:39
서울 강서경찰서는 친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도중 형의 머리와 어깨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피해자는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음주 문제로 형과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