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신규확진 762명, 이틀째 700명대…지역발생의 85.3%가 수도권

입력 | 2021-07-01 09:31   수정 | 2021-07-01 10:0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2명, 누적 15만7천72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 규모 794명보다 32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7백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712명, 해외유입은 50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607명으로 국내발생 환자의 85.3%를 차지했고,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총 105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은 당초 오늘부터로 예정됐던 새 거리두기 시행을 잠정 보류하고, 현행 거리두기를 한 주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