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형 헬스케어′ 등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들이 담긴 예산안이 일부 삭감된 채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44조원 6천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오 시장의 역점사업 예산 가운데에선 전액 삭감하려던 ′서울형 교육플랫폼′ 사업 예산은 58억 가운데 18억여원이 깎였고,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사업 예산 44억 7천만 원은 원안대로 편성됐습니다.
′1인 가구 지원 사업′ 예산은 17억 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서울시 마을버스 지원 예산은 35억원이 늘어난 185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추경안 통과에 대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민생경제와 일상경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