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시급 9,160원 결정, 유감을 넘어 분노"

입력 | 2021-07-13 18:47   수정 | 2021-07-13 18:49
민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결정하신 여러분들께서 이 돈으로 한번 살아보시라″며, ″유감을 넘어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로 증폭된 불평등-양극화의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소득격차의 해소″라며, ″이번 결정은 바로 이 소득격차 해소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위해 하반기 다양한 준비와 시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