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시민단체, '막말 파문' 일본 소마 총괄공사 경찰에 고발

입력 | 2021-07-20 15:07   수정 | 2021-07-20 15:07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는 지난 15일 언론과의 오찬에서, 문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성적인 표현을 쓰며 폄훼한 소마 공사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소마 총괄공사는 외교관으로서 주재국의 사법절차를 면제받기 때문에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정식 수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