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신규확진 1천842명, 최다 기록 또 경신…청해부대 270명 포함

입력 | 2021-07-22 09:34   수정 | 2021-07-22 09:47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800명대로 올라서며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천842명,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만4천1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1천533명, 해외 유입이 309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어제보다 193명 줄었지만,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6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등 546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