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경찰청은 폭염 속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종사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찰 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경기 안양역과 안양 삼덕공원 검사소에 오늘 오전 9시부터 경찰 버스를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매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고려해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방을 할 수 있는 수소 전기버스를 우선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질병청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하면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경찰 버스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해외입국자와 백신 수송, 임시생활시설 안전유지를 위해 매일 2천 4백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