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2학기 전면 등교 시행 여부 등 학사 운영 방안을 다음달 둘째 주쯤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는 변함 없다″면서도 ″학사 일정이나 운영 방식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의 전국적인 조정이 파악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이나 추세에 대한 예측을 종합해 8월 둘째 주 까지는 2학기 학사 운영 일정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