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천7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36명 늘었고, 24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4번째로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2명, 해외유입이 48명입니다.
서울 487명 등 수도권에서 1천114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지역발생의 65%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4명이 늘어 299명이 됐고, 사망자는 4명 추가돼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89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