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오늘부터 만 30∼49세 연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코로나19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희귀 혈전증 발생을 우려해 50대 이상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해 왔지만 잔여백신 폐기가 잇따르면서, 잔여백신에 한해 접종 가능 연령대를 ′3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위탁의료기관은 오늘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등 SNS를 통한 당일 잔여백신 예약은 다음주 17일부터 30세 이상 희망자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백신 가용 물량 등을 고려하여, 30세 이상 희망자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