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주연

제주 돌고래체험시설 마지막 돌고래 '화순이' 폐사

입력 | 2021-08-19 13:59   수정 | 2021-08-19 14:00
제주 돌고래체험시설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돌고래 ′화순이′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환경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돌고래 체험시설의 좁은 콘크리트 수조에서 또 다시 예견된 죽음이 반복됐다며, 수족관에 가둬진 모든 고래류를 즉각 방류하고 정부 차원에서 바다쉼터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돌고래 ′화순이′가 죽은 해당 체험시설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돌고래 4마리가 잇따라 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