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정부는 오늘 8일 만에 다시 2천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를 비롯한 현재 방역 조치가 급증을 막고 있는 양상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3~4주 전에는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급증 구간에 있었는데 현재 급증 추이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거리두기뿐 아니라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역학조사 인력을 보강하면서 조사를 확대해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 격리하는 등 방역 전략은 복합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또, ″고령층 감염 비중 자체는 현저히 떨어져 있지만 확진자 수 자체가 증가하면서 사망자 또한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