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경재
오늘 오후 8시 10분쯤,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고 입주민 7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8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