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정부 "방역체계 전환,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

입력 | 2021-09-08 15:14   수정 | 2021-09-08 15:16
정부는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인 오는 11월부터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방역체계 전환 시점 관련 질의에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치명률 감소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효과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의 70% 완전히 접종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방접종을 통한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 감소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과 맞물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적용하기 시작한다는 판단이기 때문에 9월 방역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