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만취해 차량 위에 올라가 행패 부린 50대 남성 붙잡혀

입력 | 2021-09-12 11:05   수정 | 2021-09-12 11:06
만취 상태로 신호대기 중인 차량 위에 올라가 보닛과 지붕 등을 밟고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면목역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의 사이드미러와 보닛을 손으로 치고, 택시 뒤에 있던 승용차 2대의 보닛과 지붕을 밟고 올라간 혐의로 51살 A 씨를 체포했습니다.

만취한 A씨가 행패를 부리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해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