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정부 "델타형 변이 확산 방지 위해 2차 접종 중요"

입력 | 2021-09-15 14:02   수정 | 2021-09-15 14:03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차 접종까지 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델타형 변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1차 접종만 해도 감염 전파 차단 효과가 80% 정도였고, 사망이나 중증으로 악화되는 걸 방지하는 효과도 80~90% 수준이었지만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인해 1차 접종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델타변이바이러스의 경우에도 ″2차 접종까지 하면 감염 차단 효과는 70%, 사망 방지 효과는 80~90%로 나타난다″면서 ″2차 접종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