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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아동 폭행 혐의' 40대 남성 붙잡혀

입력 | 2021-09-25 11:45   수정 | 2021-09-25 11:45
지적 장애 아동을 수차례 마구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7시쯤 용산구 갈월동의 한 길거리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12살 아동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진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원래 알던 사이였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