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06 15:57 수정 | 2021-10-06 16:02
16∼17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첫날, 접종 대상의 20% 이상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16∼17세 예약 대상자 89만8천여 명 중 20.8%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16∼17세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되며, 예약을 마친 16∼17세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합니다.
추진단은 ″주차별로 예약이 마감되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사전 예약을 계획한 16∼17세는 예약에 더 빨리 참여하면 더 이른 날짜와 시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60세 이상과 고위험군 추가접종 예약도 전날 오후 8시 시작돼, 접종 대상 가운데 680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