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경기 시흥 작업복 공장에서 불‥9시간 만에 꺼져

입력 | 2021-10-10 13:26   수정 | 2021-10-11 00:30
오늘 낮 12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작업복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9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3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당시 옷감 등 불이 잘 붙는 물질이 공장 안에 쌓여 있어 소방관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완성된 작업복을 보관하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