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인 추가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내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지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 전담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개소의 종사자 약 4만 5천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 사이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로, 추가 접종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입니다.
추가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이뤄지며, 종사자가 소속한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접종이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