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쯤 성남시청에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인허가권을 가진 곳으로, 2015년 1월 성남시 행정기획국이 작성한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법인에 대한 출자승인 검토 보고′ 문건에 당시 이재명 시장이 직접 결재 서명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해당 문건 작성에 관여한 행정기획국 소속 직원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