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대장동 의혹 몸통'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 "재청구 검토"

입력 | 2021-10-15 10:24   수정 | 2021-10-15 10:24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이 어젯밤 기각되자, 검찰이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검토해 향후 다시 청구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엄정하게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 구속의 필요성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의 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