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접촉자 조사 5분 내로 단축‥PCR 검사 하루 65만건까지

입력 | 2021-10-29 17:13   수정 | 2021-10-29 17:14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조사 시간이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기존에 반나절 가량 소요되던 수동조회 방식의 접촉자 조사를 자동조회 시스템으로 전환해 조사 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하루 최대 53만건 가능한 PCR 검사 역량을 65만건까지 확대하고, 검사 기관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접촉자 격리·감시 기간은 기존의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며 ″격리 해제 직전인 8∼9일 차에 PCR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