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현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 학생이 숨진 사례가 방역당국에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이 접종 75일 만인 지난 27일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학생은 평소 기저 질환을 앓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