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경남 산청군 축사에서 불‥돼지 1,400마리 폐사

입력 | 2021-11-14 11:17   수정 | 2021-11-14 11:18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남 산청군 신등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축사에 있던 직원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약 1,4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축사 두 동 1천8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추산 약 4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디서 불이 시작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