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목포 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염산통 30여 개 쏟아져‥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1-11-21 22:08   수정 | 2021-11-21 22:08
오늘 저녁 6시 반쯤 전남 목포시 달동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에 실린 염산 통 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염산 통 1개가 파손되면서 10리터가량 유출돼 소방 당국이 30분 동안 중화작업을 벌여야 했습니다.

환경 당국은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도중 적재함에 실려 있던 염산통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