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오늘 오전 3시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식품 제조업체 공장 2곳에서 불이 나 3시간이 넘게 진화 중입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 업체 기숙사에서 있던 직원 7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32대와 인력 16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4개 동 중 2개 동이 탄 A업체의 불길은 잡았지만, 2개 동이 부분적으로 탄 B업체의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