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71%‥비수도권도 빠르게 상승

입력 | 2021-11-24 10:35   수정 | 2021-11-24 10:36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처음으로 70%대를 넘어섰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71%로, 정부의 비상계획 긴급 검토 조건인 75%에 육박했습니다.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3%, 경기도 81.1%, 인천 81%로 모두 80%를 넘었고, 수도권 중환자를 분산 배정하는 충청권 병상도 빠르게 차면서, 대전 96% 충남은 76.3%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병상 대기자는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현재 778명이 하루 이상 입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