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정부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군의관과 간호사 등 군 의료인력 60명을 투입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입소자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을 조기에 마치기로 하고, 국방부로부터 추가접종에 투입할 군 의료인력 60명을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에는 의료진이 있어 백신만 공급되면 바로 맞을 수 있지만, 요양시설은 사실상 접종 인력이 없다″며 ″지자체에서 방문접종팀을 꾸리거나 촉탁의를 가게 하는 것처럼 국방부에서도 이번에 지원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추가접종 대상자 46만 6천 648명 중 61.3%인 28만 5천 909명이 접종을 마친 가운데, 내일까지 이들 시설의 추가접종률은 90%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