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윤석열 만난 오세훈 "재개발·재건축 10년 간 멈춰‥'신속통합기획'로 속도낼 것"

입력 | 2021-12-13 16:46   수정 | 2021-12-13 16:46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만나, 재건축·재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윤 후보와 함께 강북구 미아동 재건축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난 10년 간 서울 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이 멈춰 서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이어졌다″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새로 개발할 땅이 없어 재건축·재개발 말고는 주택을 공급할 방법이 없는데도, 전임 시장은 재개발지역을 해제하고 현정권은 안전진단을 강화하는 등 재건축을 어렵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공공이 절차를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