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영훈

"구단주 물러나라"…슈퍼리그에 열받은 맨유 팬들, 구장서 난동

입력 | 2021-05-03 00:15   수정 | 2021-05-03 00:17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경기 전 구장에 난입해서 구단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지시간 2일 BBC 등에 따르면 맨유 팬들이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 몰려 들어가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떠나라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반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모여들었으며 이들 중 200명 가량은 경기장 위까지 올라갔습니다.

한편 현재 영국에선 코로나19 봉쇄 규정에 따라 경기 관람이 허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