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대한항공, 핀란드 출신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선임

입력 | 2021-05-04 11:20   수정 | 2021-05-04 11:21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산틸리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시즌 일본 나고야 감독을 지낸 핀란드 출신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과 같은 명문팀에서 함께 뛸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며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이뤄내 큰 부담감과 책임이 따른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남자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해 통합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은 다시 한번 외국인 감독 체제로 2연패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