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24 07:16 수정 | 2021-05-24 07:21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와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첫 투타 맞대결을 펼쳐 2루타와 삼진을 하나씩 주고 받았습니다.
최지만은 4회 2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왼쪽 담장를 맞히는 2루타를 때려냈지만 주자가 홈에서 잡혀 타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습니다.
6회 2사 1,2루 세번째 대결에선 류현진이 바깥쪽 빠른 공으로 최지만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최지만과의 맞대결을 3타수 1안타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올 시즌 최다인 107개의 공을 던지며 6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4-2로 앞선 9회 불펜진이 최지만의 볼넷을 시작으로 넉점을 내줘 역전패 당해 토론토는 5연패에 빠졌고, 탬파베이는 10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