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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공식 발표

입력 | 2021-08-12 18:10   수정 | 2021-08-12 18:12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김연경은 오늘 오한남 배구협회장과 만나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고, 배구협회 역시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인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 아시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부터 17년 동안 태극마크를 단 김연경은 ″막상 대표선수를 그만둔다 하니 서운하지만, 우리 후배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는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