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9 16:04 수정 | 2021-11-29 16:05
KIA 타이거즈 이의리 선수가 2021년 한국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의리는 오늘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 시상식에서 최대 575점을 얻을 수 있는 ′점수제 투표′에서 417점을 받아, 368점을 받은 롯데의 최준용을 제치고 최우수 신인으로 뽑혔습니다.
고졸 새내기인 이의리는 올 시즌 KIA의 선발진에 포함돼 19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습니다.
해태 시절을 포함해 KIA 타이거즈 선수가 신인왕에 오른 건 1985년 이순철 이후 36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