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원

"코로나 입원환자 76%, 반년 뒤까지 증상 호소"

입력 | 2021-01-09 11:10   수정 | 2021-01-09 11:10
코로나19 입원환자 10명 중 7명은 반년이 지나고도 증상이 남아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실린 중국 연구진 논문을 보면 코로나 입원환자 76퍼센트가 6개월 뒤 조사에서 피로감 등 각종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피로감과 근력저하를 호소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수면장애와 탈모, 후각 이상 등의 부작용도 보고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줄어든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