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미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한국과 협력확신…준비태세 유지해야"

입력 | 2021-02-23 07:41   수정 | 2021-02-23 07:42
미국 정부가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상당한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브리핑에서 한국을 ′린치핀′, 핵심축으로 지칭한 뒤 ″미국은 동맹에 대한 약속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최고 수준의 준비태세를 확실히 유지하기 위해 한국의 카운터파트와 협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한미연합훈련을 북한과 협의한다고 한 데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질문엔 ″그런 언급을 들어본 바 없어서 구체적으로 논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