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가 수 주 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미 국무부 당국자가 전망했습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언론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정확한 시간표는 없다″면서도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수주 내에 검토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북 정책의 모든 중요한 측면을 검토하면서 그들의 조언을 포함시키기 위해 검토 내내 한국과 일본에 있는 동료들과 매우 긴밀한 접촉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언급하며 ″동맹들이 우리의 과정에 고위급 조언을 제공하는 또 다른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순방이 현재 진행 중인 대북 정책 검토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