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미얀마 경찰 총격…쿠데타 시위대 2명 사망

입력 | 2021-03-13 15:21   수정 | 2021-03-13 15:22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새벽 시간 경찰의 총격으로 쿠데타 시위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새벽 양곤 따께타구 경찰서 앞에서 체포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경찰이 발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 DVB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미얀마 주요 도시에서는 군·경이 심야에 주택가를 돌며 쿠데타 규탄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저녁 8시 통행 금지령을 무시하고 거리로 나와 심야 체포 금지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