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현경

뉴욕증시, 미 국채금리 상승에 다우 0.3% 내린 채 마감

입력 | 2021-03-31 05:53   수정 | 2021-03-31 05:53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하락한 33,066.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2% 떨어진 3,958.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1% 밀린 13,045.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움직임과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지출안 등을 주시했는데,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저금리에 수혜를 입었던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